[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의 풍산고등학교(교장 손용태)가 교육부 주최,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대회에서 고등부 팀치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전국의 각 시도 대표 1팀만 참가할 수 있다. 풍산고는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치어리딩의 팀워크와 창의성을 발휘하며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풍산고등학교 치어리딩팀은 주 3회, 각 2시간씩 정기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며, 각 기술과 동작을 숙련했다. 이규민 주장은 “팀원간의 신뢰와 기술에 대한 이해가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경기후 소감을 말했다.

손용태 교장은 “치어리딩팀의 노력과 헌신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풍산고등학교는 앞서 6월19일 열린 2024 코리아 오픈 치어리딩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었다.

대회는 초등부(팀치어, 퍼포먼스 치어), 중등부(팀치어, 퍼포먼스 치어), 고등부(팀치어, 퍼포먼스 치어)에 총41개팀(초등 16팀, 중등 14팀, 고등 11팀)이 참가했다. 각부문은 프리스타일팜을 포함하고 있다.

<표. 고등부 부문별 입상학교 현황>

■ 팀치어 부문

△1위=풍산고등학교

△2위=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3위=제주여자고등학교

■ 프리스타일팜 부문)

△1위=영신여자고등학교

△2위=강일여자고등학교

△3위=연초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