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시와 경상북도 안동시는 22일 광주시청 비전홀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행정 문화 관광 경제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 협력으로 주민의 이해, 화합,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안동시는 사과, 한우, 소주, 간고등어 등의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보유하고 있어 광주시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등 도시농업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전망했다.
특히, 안동 경제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급부상 중인 경북 바이오산업, 백신 클러스터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광주시의 융복합클러스터 조성과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등 미래를 열어갈 지속가능한 사업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혁신도시로서 동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양 도시가 자매도시로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장점을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상생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발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광주시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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