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피동바르게살기위원회 “행복을 배달합니다”

안산시 월피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시병철)는 지역 소외계층 및 독거어르신에게 밑반찬을 배달해드리고, 이·미용 봉사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8 경기도 우수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발되어 “행복을 배달합니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고, 바르게살기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미용봉사도 해드리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올해 9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르게살기위원들이 직접 소불고기, 묵무침, 얼갈이김치 등 4가지 반찬을 직접 손질하고 만들어 30가정에 배달하면서 무더위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도 확인하며 행복을 전달했다.

시병철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직접 반찬을 만들고 전달까지 하느라 고생하신 바르게살기위원들과 지역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이웃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양영철 월피동장은 “얼마 전에도 돈가스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이불 100세트를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어주셨는데, 이번에는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봉사까지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