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요동, 관내 20개 경로당 순회 간담회 개최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식)는 지난 16일부터 관내 20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혹서기를 맞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기 등 시설물 점검과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등 주요 의견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무더위쉼터와 관련하여 경로당의 냉방장치를 점검하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실시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로당의 노후된 시설을 사전에 정비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었다.

그 의견을 현장에서 반영하고자 이날 함께 참석한 담당 공무원들은 장마철을 맞아 전기누수, 에어컨, 천정물받이 등 경로당의 안전사항에 대해 꼼꼼히 현장을 살폈으며, 보수가 필요할 경우‘경로당 현대화 사업’과 연계 추진 등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원터경로당 고순자 회장은 “동장님이 직접 방문하여 경로당의 고충을 청취하고 살펴주시니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김대식 소요동장은 “소요동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