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 될 경우에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되어 사람에게 원활한 가스교환이 되지 않게 되어 사망자의 대부분이 연기 질식으로 사망하게 된다. 또한 고층 건물의 경우는 복잡한 건물구조와 넓은 면적으로 인하여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이 과거보다 짧아지게 되었다.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 현황에 따르면 화재 발생건수는 줄어들었지만 인명피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초기 진화하기 위하여 화재발생 장소에 남게 된다면 자신도 모르게 질식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피 후에 우리 소방공무원들에게 맡겨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지난 해 11월 수원 복합 상가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지만 다량의 인명피해 발생할 수 있었던 화재를 PC방의 매니저로 인해 약 250명에게 알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 1월에는 증축 공사 중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평소 모의 훈련을 통하여 신속하게 대피하여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미국 또한 영구에서는 화재를 초기 진화하는 것보다 대피를 우선적으로 하는 캠페인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초기 진화 물론 진압을 하여 화재가 종료 되게 된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지만 초기 진화가 어려울 경우 대피를 우선적으로 해주기를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이다. 소화기 사용, 119신고 요령 또한 인지하여야 하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대피가 최우선이다.

각 기관 및 가정에서는 비상대피계획을 세워 혹여나 발생할 수 있을 화재에 대비하여 언제든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사적으로 화재를 대피할 수 있도록 습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재 발생 후 대피하여 평소처럼 가족들의 행복 유지하기 위해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영암소방서 영암119안전센터 소방교 김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