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차이로 세간의 화제가 됐던 연상연하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혔다.

sbs플러스, sbs e!tv의 인기 프로그램 <미워도 다시한번>에 출연 중인 18세 차이 연상연하 부부가 방송을 통해 2세 계획을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2일 금요일에 방송된 <미워도 다시한번> 스페셜 ‘연상연하 부부 특집방송’에 나온 이야기로,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15회는 연상연하 부부를 주인공으로 지난 100일 간의 기록과 그 후 이야기를 공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워도 다시한번>의 팬임을 자처하고 나선 중견배우 이계인, 방송인 성대현 등이 특별 출연해 연상연하 부부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특히 성대현은 18세 연상연하 부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내분이 제발 오래오래 무병장수했으면 좋겠다”는 위트 넘치는 응원 멘트를 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연상연하 부부 촬영 당시, 촬영이 중단될 뻔한 위기 사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담당 프로듀서가 인터뷰를 통해 직접 그때의 긴박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연상연하 부부가 아이를 갖겠다고 밝혀서 깜짝 놀랐다. 하지만 지금처럼 부부가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아이가 생기는 일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꼭 예쁜 아이를 낳기 바란다”며 그들의 2세 계획을 지지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다음 회에는 <미워도 다시한번>의 ‘해피 바이러스’ 동갑부부의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밤 12시 sbs플러스, sbs e!tv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