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완)는 지난 27일 창선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종완 민간위원장 등 14명 위원들이 참석해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복지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경남 읍면동협의체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고독사 예방 사업’에 대한 대응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고독사 위험가구의 범위를 중장년층으로 확대해 시행하는 선도적인 사업인 만큼 만전을 기해 갈 예정이다.

또한 동절기 난방유 가격이 크게 올라 겨울나기에 어려운 저소득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방안과 통합문화이용권 전액 미사용한 고령층에 대한 사용 독려 등 지역복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11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12월 연말 결산 회의로 한 해 마무리를 짓기로 하였다.

김종완 민간위원장은 “우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표하는 ‘스마트 돌봄 플러그 고독사 예방 사업’과 ‘나눔곳간 타인능해 특화사업’의 정기 활동으로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면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류욱환 창선면장은 “주변 곳곳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은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들이 힘겨운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