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뉴스데이트24]서울 강동구 천호3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천호동 423-76일대, 2만3266㎡)이 1월21일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 천호3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위치.     © 뉴스데이트24

강동구는 조합 인가와 관련,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 212명 중 162명(76.5%)이 동의하고, 토지 면적은 73.7%가 동의해 설립 인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2013년 12월12일 정비구역 지정 고시, 2014년 5월12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2016년 1월21일 천호3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로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 천호3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 뉴스데이트24

천호3 주택 재건축은 향후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예정 법정 상한 용적률은 231.7%로 평균 층수 18층, 최고 21층에 502가구(임대 21가구) 규모 단지로 조성한다.

강동구는 이번 조합설립으로 노후 건축물 밀집지역이던 천호동 423-76번지 일대가 정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