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데이트24] 양평의 버섯 재배농가 김유철씨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정한 경기 농업을 이끌 ‘농업CEO’ 10명에 선발, 17일 경기도지사 인증패를 받았다.

▲ 양평의 버섯 재배농가 김유철씨가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정 ‘경기농업CEO’에 선발, 경기도지사 인증패를 받았다.     © 뉴스데이트24

경기도 농업기술연구원은 김씨가 느타리버섯과 양송이버섯 재배에 최초로 LED를 이용한 신기술을 도입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김씨는 느타리버섯 9900㎡, 양송이버섯 3960㎡을 재배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실습교수도 역임하고 있다.

경기도 농기원은 1992년부터 매년 경기농업인 중에 농업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인 10여명을 선발해 ‘경기도농업CEO’로 인증, 지금까지 160여명을 선정했다.

경기도 농기원은 ‘경기도농업CEO’를 농업을 처음 접하는 귀농ㆍ귀촌인, 후계 농업인들의 농업기술 및 농장경영 등 멘토 역할에 활용하고 있으며 후계농업인력 육성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경기도농업CEO는 이익영씨(포도, 안산시), 이병환씨(축산, 가평군) 등이 있다. 경기도 농기원은 17일 정기총회에서 김유철씨 등 10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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