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광주시가 27일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관식을 갖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3억9000만원(국비 10억원 포함)을 들여 건축연면적 119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체험놀이방, 시간제 보육실, 놀이치료상담실, 장난감대여실, 세미나실, 다목적실(강당)을 갖추고 있다.

광주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이 건물 3층에 있어 상호 보완ㆍ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육아와 어린이식생활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위탁 운영하며, 5월부터 어린이집 지원ㆍ관리,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지난해 12월부터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
명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 관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동 개관식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로 광주시 어린이의 육아지원서비스 및 식생활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7일 오후 2시 광주시 남한산성면 회안대로 1404-1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수탁기관ㆍ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 개관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