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광주시는 27일 이희원 부시장을 중심으로 교통 운영체계 개선(Transportation Systems Management) 전담반을 구성, 광주시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밀목교차로 버스정류장 개선, 보건소 앞 교차로 개선 등 그 동안 추진한 교통운영체계개선(TSM)의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시가지 교통혼잡 개선과 교통사고 저감 등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교통운영체계개선(TSM) 전담반은 앞서 18일 이희원 부시장, 이상무 안전건설국장, 교통ㆍ도로분야 관계 부서장, 안재모 광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등 총 9명으로 발족했다.

전담반은 주요 교통 혼잡 지점ㆍ교통사고 빈발 지점에 대한 도로의 구조, 기능, 신호운영 등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교통체계의 문제점을 도출, 원활한 교통 소통과 교통사고 감소를 목적으로 최적의 개선방안을 찾는다.

이희원 광주부시장은 “출퇴근 시간대 지ㆍ정체로 인한 혼잡에 시달리는 광주대로와 태재로 구간 등에 대한 로드체킹(Road Checking)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운영체계개선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