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기도민뉴스] 문명기 기자 = 양평 관내 3개 노인 대학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김선교 양평군수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다.
  

▲ 양평 관내 3개 노인 대학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다.   © 경기도민뉴스

특강에 나선 김선교 군수는 “땅, 산물, 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이라는 주제로 ▲명문대학(노인복지관) ▲서부노인대학(서종면분회) ▲동부노인대학(용문면사무소)에서 실시됐으며, 3일간 총 17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넘버 원을 뛰어 넘는 온리 원 양평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보전해 선택형 주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관주도가 아닌 주민이 주도하는 체험마을을 더욱 활성화해 다양한 소득원을 만드는 한편,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후손에게 아름다운 양평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정책 설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열띤 강의를 펼쳤다.

한편 양평군 노인대학은 1982년 양평군노인회지회에서 노인학교를 처음 신설해 운영하였는데 그동안 양평읍에서만 운영하여 지역 특성상 넓은 지역으로 접근성 등으로 어르신들의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015년 서부노인대학, 2016년 동부노인대학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시간은 48시간을 이수하며(주 1회, 2시간) 교양, 국내외 정세, 노인건강과 여가선용 등 다양한 과목을 강의하며 현장 학습과 공연등을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으로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