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7월1일부터 경륜경정 적중에 따른 환급금이 10만원 이하이면 세금을 내지 않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소득세법이 7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경륜경정 적중시 환급금에 부과하는 기타소득세 과세기준을 7월1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적중배당률 100배를 초과하면 무조건 세금을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배당률에 상관없이 환급금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또 배당률 100배 이하인 경우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던 것을 배당률이 100배 이하여도 환급금액이 200만원을 초과하면 기타소득세를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