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기도민뉴스] 문명기 기자 =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열린강좌’ 를 개최했다.
  

▲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발효식품 판매전략 주제로 올해 세 번째 자리를 마련하여 100여 명의 졸업생이 참석하였다.   © 경기도민뉴스

친환경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 선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1999년도 설립되어 1기부터 16기까지 운영되었으며, 열린강좌는 졸업 후 지속적인 피드백과 자율적인 학습 모임을 활성화하여 전문농업 경영인으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발효식품 판매전략󰡑주제로 올해 세 번째 자리를 마련하여 100여 명의 졸업생이 참석하였다.

최근 효소 붐으로 인하여 TV, 신문, 라디오, 잡지 등 대중매체에서는 효소로 불치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에 대한 보도와 취재를 쉽게 볼 수 있으나 또 다른 한편에서는 효소의 무용성과 허구에 대한 열띤 토론도 한창이다. 이에 열린강좌를 통하여 발효 및 효소의 정확한 이해와 활용으로 그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최성수 강사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대체의학적 측면에서 발효식품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판매 전략은 필수이며, 내 제품을 누구에게, 어디에서, 얼마에, 어떤 방법으로 팔 것인지를 선택하여 집중적인 판매를 해야 한다.”라는 말과 함께 발효식품의 판매와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부학장인 정진칠 소장은 “발효 과정 및 발효재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앞으로 열린강좌를 통하여 이어나가겠다.”며 “작지만 강한 강소농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열린 강좌에 참석한 동문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학습을 통하여 나만의 농산품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