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일 ‘7.26~28 호우피해’에 대해 피해를 입은 주요 시ㆍ군에 총 472억원(예비비 366억원, 재난관리기금 94억원, 특별교부세 12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김문수 경기지사, 유영숙 환경부 장관, 조억동 광주시장이 5일 광주시 초월읍의 광주 하수처리장을 찾아 생활오폐수 처리가 제대로 되는지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 문명기 기자

또 18개 시군에서 발생한 쓰레기 3만5001톤 중 3만3233톤(98%)을 처리했으며, 9개 시군 159건(누계 2600건)에 대한 수인성 감염병 모니터링 결과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재해규모에 대한 지방 합동조사는 8월2일~8일로 도 재난대책담당관 등 28개 부서 39명이 실시한다.

중앙 합동조사는 8월8일~12일 방재관리국장을 단장으로 삼아 2개반 43명이 실시한다.
 
◇ 주요피해 시군 수해복구 현장(8월7일 기준)
△동두천
생연1동- 산사태 잔해물 제거
중앙동- 침수주택 및 상가 정리
보산동- 침수주택 청소
불현동- 침수주택 및 종합운동장 복구
소요동- 산사태 및 침수주택 복구
상패동- 침수로 인한 건물가구 복구
관내- 도로측구 준설 및 산사태지역 복구
 
△가평군
상면ㆍ하면- 용수로 및 농지 토사유입 토사 제거
가평읍- 자라섬 부유물 및 토사제거
가평읍- 침수지역 토사유출 잔토 정리
북면- 용수로 토사유입 토사 및 석토 제거
 
△이천시
백사면- 도로 법면유실/유실법면 복구
 
△파주시
법원읍- 마을안길 및 공영주차장 정비 13개소(L=1120m)
적성면- 소하천 제방 및 농수로(L=270m)
장단출장소- 소하천 지류(L=850m)정비
 
△연천군
전곡- 지방도 375호선 토사제거
청산- 우수암거 토석 제거
전곡- 쓰레기 수거- 한탕강관광지
 
△양주시
은현면- 구거 토사제거, 도로보수
남면- 침수가옥정리 및 논두렁 보수
기타지역- 도로 사면 마대 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