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21일 경기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에프엔티솔루션(포장 완충제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2명을 포함, 모두 21명이 다쳤다. 이중 시민 1명은 폭발과 함께 날아온 파편에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종합, 오후 5시5분쯤 큰 폭발음과 함께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공장 내부의 LP가스 연료통이 터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주변은 유독가스로 휩싸였다. 공장 건물이 샌드위치패널 구조이고, 공장 내부에 합성수지 재질의 포장재가 많아 불길 속에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았다.

경찰과 소방은 인명피해가 더 있는지 현장을 수색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광주 초월 에프엔티솔루션 화재 10명 부상
 
[광주/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21일 오후 5시7분쯤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에프엔티솔루션(포장 완충제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을 포함 10명이 불길에 크게 다쳤다.
 
광주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 1시간만인 6시15분쯤 일단 화재를 초기 진압했다. 대응 1단계에 따라 이천ㆍ용인ㆍ분당ㆍ성남소방서에서 화재진압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90여명이 진화중이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현황과 인명피해 여부를 파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