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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핸드볼 실업팀 창단, 일단 긍정적
핸드볼협회, 선수 드래트프ㆍ전용구장ㆍ재원확보 방안 등 제시
초-중-고-대(실업) ‘계열화’ 필요…타 종목 지원 축소 신중론도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7/09/27 [13:46]
[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핸드볼의 메카로 평가받는 하남시의 우수한 인적자원 활용을 위해서는 선수계열화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하남시청 핸드볼팀 창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핸드볼협회 하남시핸드볼협회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자 핸드볼 실업팀 창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핸드볼협회 관계자들은 △선수 계열화 △최근 학교운동선수들의 발목을 잡는 위장전입문제 해결 △선수들의 운동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서는 실업팀 창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와 하남시체육회, 지역 인사들은 운영에 필요한 재원확보 방안 등의 의견과 함께 팀 구성 후 지원에 대해서도 방안을 내놓았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하남시청이 실업팀 창단을 결정하면 팀 창단에 필요한 우수 선수선발(드래프트)과 구장사용 등에 대한 협조방안과 함께 전용구장(서울 송파 방이동) 사용, 실업선수들의 학교 순회 이벤트, 학생선수들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ㆍ연계 전지훈련 등도 제시했다.

하남시는 동부초등학교, 남한중학교, 남한고등학교에서 핸드볼팀을 운영하고 있지만, 선수계열화가 이뤄지지 않아 우수선수들이 진학(대학)ㆍ취업(실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 운동선수에 대해 일정기준 이상의 성적요구와 위장전입 등도 최근 학교운동에서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위장전입은 상급학교에 동일종목이 없으면, 편법으로 인정되던 관행중의 하나였다. 경기 광주출신의 축구 국가대표 정성룡 선수(골키퍼)가 상급학교 진학 등의 이유로 제주도에서 고등학교 선수생활을 한 것은 선수계열화가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단적이고 유명한 일화중의 하나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대체적으로 실업팀 창단에 긍정적이었지만, 선수연봉 등 한정된 예산에 따른 다른 종목에 대한 지원감축 등의 우려도 나왔다.

공청회에는 오수봉 하남시장, 정규오 대한핸드볼협회 경기국장 등 핸드볼 관계자, 학부모,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사입력: 2017/09/27 [13:46]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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