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기도민뉴스] 문명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800여명의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연극 공연을 실시해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굳게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양평군은  800여명의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연극 공연을 실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 경기도민뉴스

군은 지난 2012년도부터 주입식 청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대중문화·예술 공연 중 연극이라는 장르를 통하여 현실감 있는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청렴연극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2017 양평군 청렴연극”는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공직자 비리사건과 관련된 기사를 통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한 양평군 공직자의 자발적인 의지를 다지는 내용의 공연으로 공직자 간의 신뢰와 청렴한 마인드 조성이 필요함은 물론, 성실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에 따른 학연, 지연 등에 의한 청탁 금지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군은 이날 청렴연극을 통하여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하고 청렴사회로 가는 방향을 제시하여 투명한 공직의식을 다지는 교육으로 공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금훈 홍보감사담당관은 “공직자의 청렴과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청렴연극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공직윤리를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고 솔선수범하여 양평군의 청렴도 향상에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