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기도민뉴스] 문명기 기자 = 김선교 양평군수가 30일 농업중앙회가 개최하는 2017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 김선교 양평군수가 30일 농협중앙회 개최 ‘2017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았다.     © 경기도민뉴스

이 상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ㆍ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 농협이 2003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역농협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선 4기 취임 이후부터 지속적인 농업관련 정책을 펼쳤다.

농기계 임대사업,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농촌체험을 통한 친환경농업 6차산업 활성화 추진, 농업 캐릭터 개발 등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양평지방공사를 통한 친환경인증미 수매로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미곡처리장 설치로 친환경 양평쌀을 전국 7개시군 학교급식에 공급해 양평 브랜드가치 상승에 높은 평을 받았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물맑은 양평’ 친환경농업이 대한민국 최고라고 인증받은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물맑은 양평’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