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남시 기간제 근로자(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정규직) 전환을 위한 인건비 50억원이 당초 집행부의 원안대로 예결특위를 통과했다. 예결특위를 통과한 인건비 50억원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는 12월21일 본회의 의결에서 결정난다.
| ▲ 정규직 전환과 관련, 김종복 하남시의장 등 4명은 기간제 근로자와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사정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 경기도민뉴스 | | 김종복 하남시의장, 김승용ㆍ박진희ㆍ이영준 하남시의원 4명은 20일 오후 5시30분 정규직 전환과 관련,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간제 근로자 154명 전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종복 하남시의장 등 4명은 간담회에서 “내년 여러분들의 일자리는 보장됩니다”라고 선언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의미다. 김종복 하남시의장 등 4명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일어났던 정규직 전환 예산 심의에 대해 집행부의 부적정한 처사, 일부 언론의 왜곡보도 등을 지적하며 정확한 실상을 알리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김종복 하남시의장 등 4명은 “정규직 전환과 관련, 집행부와 하남시의회가 대결한 것이 아니라 기본 인건비 이외의 항목에 대한 설명이 없어 이를 보완하고 대안을 마련하려던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정규직 전환과 관련 한국당 소속 하남시의원 예산심의 중단 기자회견(18일), 오수봉 하남시장의 반박해명 기자회견(19일), 김종복 하남시의장 등 4명의 간담회(20일)가 순차적으로 일어났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