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김은영(더불어민주당, 사진)씨가 8일 하남시의원(가 선거구)출마를 선언했다.

자신을 4자녀의 다둥이 엄마라고 소개한 김씨는 ‘여성, 아동, 장애인, 비정규직,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외면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해 ‘미력한 힘이지만 제도권에 들어가 조금의 변화를 일으켜보려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시의원이 어떻게 할 수 있겠나?라는 반문’도 들지만, ‘손 놓고 하늘만 처다 볼 수만은 없어서’ 출마한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이어 △사람이 중심이 되고 △사람 사는 세상이 하남시에서 자리를 잡고 △청년들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면 온몸을 불살라 하남시를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출마선언과 함께 우리나라 전반에서 펼쳐지는 #me too에 대해 대한민국 여성으로, 대한민국 엄마로, 자랑스러운 주부로 응원을 보낸다고도 밝혔다.

<주요 경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현 하남중학교 운영위원장 △현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 교육환경 부위원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선거대책위원회 대책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