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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Y성폭력상담소, ‘미투’ 캠페인
‘# ME TOO’의 본질은 힘 있는 자의 약자에 대한 압제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8/03/09 [17:12]
[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남 YWCA부설 성폭력상담소(소장 한영애)는 9일 오후 4시20분 신장사거리에서 미투 캠페인을 실시했다.
 
▲ 하남 YWCA부설 성폭력상담소는 신장사거리에서 미투 캠페인을 진행했다.     © 경기도민뉴스

이날 캠페인은 전국적인 ‘미투’ 열풍 속에서도 폭로 이후 다가올 2차 피해 때문에 자신을 드러내기를 여전히 두려워하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게 용기를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한영애 소장은 “미투의 본질은 힘 있는 자가 약자를 구조적으로 억누르는 왜곡된 권력관계의 산물”이라며 “특히 가부장적 권위 속에서 핍박받던 여성들이 끝없이 외쳤던 절규를 이제서야 우리 사회가 들어주기 시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영애 소장은 “미투는 단순하게 여성에 대한 성폭력이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 때문에 발생하는 일종의 억압”이라며 “지난해부터 부쩍 늘어난 갑질논란 등도 결국은 미투와 유사한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하남 YWCA부설 성폭력상담소는 9일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미투’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미투 제보자에 대한 심리ㆍ법률 상담과 실질적인 보호대책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하남지역에서도 최근 ‘몇몇 인사에 대한 미투가 터질 것’이라는 유력한 관측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입력: 2018/03/09 [17:12]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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