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기도민뉴스] 문명기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4월13일~15일 양평 갈산공원 산책로 일대에서 ‘제2회 갈산 누리봄’ 축제를 개최한다.

제39주년 양평읍민의 날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양평읍체육회가 주관해 ‘함께 행복한 양평읍’이라는 슬로건으로 공연 참여자부터 행사 운영까지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한다.

갈산 누리봄 축제는 첫날 봄소풍 나들이, 둘째날 벚꽃길 즐기기, 셋째날 어울림 한마당으로 각각 진행한다.
첫날 봄소풍 나들이에는 초등학생과 어린이 1500명이 참여, 숲 놀이체험과 마술쇼를 즐길 예정이며 양평군산림조합이 어린이들의 숲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함께 참여한다.

둘째날 벚꽃길 즐기기에서는 제한시간 안에 반환점에서 볼풀 공을 받아 종착지인 운영본부 나누미함에 집어넣어 단계별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최대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갈산행복 나누미(美)’ 이벤트를 양평농협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셋째날에는 제39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과 마을별 문화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