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청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술 분야 취업지원학교 강사인 장하남(하남의 전문기술 장인)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은퇴 마스터 취업지원학교 ‘장하남’은 청년취업률을 향상하기 위해 전문 기술분야 은퇴자에게 취업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 후 우수자를 ‘장하남’으로 선발한다. 장하남은 향후 운영예정인 하남시의 청년구직 프로그램 전문교수로 활동한다.

‘장하남’은 45세 이상으로 기업(중견기업 이상)에서 10년 이상 재직하거나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퇴직한 은퇴자, 기타 취창업과 연계 가능한 전문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 3년 이상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반드시 은퇴자일 필요는 없음)으로 교육정신이 투철하고 취업전문가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하남시 거주자와 은퇴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모집기간은 4월25일까지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취업전문가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교육 수료자 중 성적이 우수한 사람은 ‘장하남’으로(6명 이내)으 선정, 취업지원학교 강사로 활동한다.

선발 ‘장하남’은 지방행정연수원 강사수당 지급 기준에 따른 강사료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