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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입고 수업하는 천정언 선생님
하남 미사강변중 특수학급 교사…학생과 거리 좁혀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8/04/12 [18:04]
[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교단에 선지 13년째인 천정언 선생님(하남시 미사강변중학교, 사진)은 특수학급 교사다. 특수학급 교사인 천정언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당연히 특수학생들이다.

특수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집중도를 유발하고,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천정언 선생님이 선택한 교수방법은 학생들과 같은 교복을 입는 것이다.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다가와, 친해지는 느낌이 들어요”라고 말하는 천정언 선생님은 “미사강변중학교에서 처음으로 교복을 입어봤는데, 학생들이 호감을 갖고 학부모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 고무됐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특수학급에 대한 호기심과 일반-특수에 대한 인식의 장벽을 없애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교복착용에 대한 장점을 설명한다.

더욱이 미사강변중학교의 교복은 개교 당시부터 학부모들이 디자인을 선택해, 천정언 선생님이 교복을 입는 것에 대한 주의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천정언 선생님은 “교복을 입기 시작한 근무지도 미사강변중학교이고, 이곳에서 근무하는 동안에는 계속해서 교복을 입고 싶습니다. 교복을 입는 것에 대한 교직원의 이해도 필요하므로 사정이 된다면 계속해서 입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싶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천정언 선생님은 “학생들과 허울없는 관계를 유지하며, 일반학급 학생들과도 친근하게 지내면 일반-특수학급 학생들 간의 벽도 허물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8/04/12 [18:04]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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