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광주시가 2018년 5월21일까지 ‘광주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지역 주민의 유치 신청을 받는다.

광주시는 4월26일자 광주시 공고(제2018-831호)를 통해 ‘광주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의 입지선정계획 결정ㆍ공고’를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예정 위치는 광주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마을 주민들이 적그적으로 유치를 신청한 곳에 입지 예정이다. 처리규모는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톤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은 하루 180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하루 80톤이다.

폐기물처리 대상지역은 광주시, 이천시, 하남시, 양평군 전역으로 4개시군이 재원을 공동으로 부담한다.

광주, 이천, 하남의 경우 이천지역에 6개시군이 공동출자한 광역소각장이 있지만, 급속한 인구 급증으로 소각장 용량 증설의 필요성이 3~4년전부터 일각에서 제기됐던 상태였다.

광주시 내부에서도 인구 40만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자체 소각장이 있어야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구체적인 위치가 거론되기도 했었다.

문의=광주시청 자원순환과(031-760-2867)

<표1. 2023년 광주 이천 하남 양평 폐기물 발생 현황> ■ 광주시 △생활폐기물=169.5톤/하루 △음식물류폐기물=96.2톤/하루 △재활용=75.2톤/하루 ■ 이천시(재활용 자체처리) △생활폐기물=76.9톤/하루 △음식물류폐기물=73.3톤/하루 ■ 하남시(재활용 자체처리) △생활폐기물=102.7톤/하루 △음식물류폐기물=67.2톤/하루 ■ 양평군(재활용 자체처리) △생활폐기물=34.9톤/하루 △음식물류폐기물=23.8톤/하루

 

<표2. 입지선정 기준> △소각시설 설치가 가능한 지역 △해당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주거지와 격리정도를 고려하여 민원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는 지역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고 교통 혼잡이 적은 지역 △토지이용계획(상수원보호구역, 자연환경보전지역, 공원지역, 문화재보호구역,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행위 제한지역, 군사시설 보호지역 등)에 제한을 받지 않는 지역

 

<표3. 입지선정 & 응모자격>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전문연구기관의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또는 관계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선정 △1개(행정)리통 이상 마을의 대표로 구성된 유치위원회(10명 이내) △신청지역 부지 경계로부터 300미터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세대주의 과반수 이상 찬성 지역

 

<표4. 구비서류> △입지 후보지 신청서 1부 △마을회의록 및 유치위원회 명단 1부 △주민동의서(세대주) 1부 △신청지 토지명세서 1부 △읍면동장 추천서 1부 △마을소개서 1부(선택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