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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하남, 우울증 가장 흉기 두자녀 숨져
9개월 아들이어 세 살 딸마저 결국…부인 수술이후 상태 호전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8/04/28 [16:18]
[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우울증 가장의 흉기에 결국 세살 딸, 9개월 아들 두자녀가 숨졌다.

28일 새벽 2시 안모씨가 ‘같이 죽자’며 휘두른 흉기난동에 9개월 된 아들 C군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세살 딸은 병원에서 수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오후 1시30분쯤 세상을 떠났다.

다행이 부인 B씨는 수술 직후 증상이 호전됐지만 여전히 중태다. 그러나 사건 당시에 대해 아들과 한방에서 자던 중 남편 안씨가 흉기를 들고 들어와 휘둘렀다는 진술을 할 정도로는 회복한 상태다.

번행직후 자해를 시도한 안씨는 수술 경과가 좋아졌지만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 우울증 30대가장 9개월아들 흉기 살해
부인ㆍ세살 딸 중태…자신도 범행 후 자살기도 의식불명

[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우울증을 앓던 30대 가장이 새벽 시간 취침중인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생후 9개 아들이 숨지고, 부인과 딸도 중태에 빠트렸다.

이 가장은 범행 후 흉기로 자신을 자해, 병원에서 치료중이지만 의식불명 상태다. 하남경찰서는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안모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사건 전모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28일 새벽 2시쯤 하남시 풍산동 모 아파트에서 안씨가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부인B(37)씨, 세 살짜리 딸, 생후 9개월 C군을 찔러 그 중 C군을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안씨의 범행은 ‘살려달라’는 비명을 듣고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안씨는 이미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상태였다.

경찰은 자영업을 하는 안씨가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같이 죽자는 호소를 자주했다는 부인 등 가족과 주변의 진술에 따라 이날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동반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의식을 어느정도 회복한 부인 B씨의 상태가 호전되면 보다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씨는 4월초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

기사입력: 2018/04/28 [16:18]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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