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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봉 하남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핵심 지지자 500여명 동반 탈당 예고…5월16일 후보 등록
산불감시원 관련 “국가유공자ㆍ사회적 약자 위한 조치” 해명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8/05/11 [11:58]
[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오수봉 하남시장이 6월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11일 오전 11시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시장선거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반드시 당선돼 복당할 것이며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민주당에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 오수봉 하남시장이 11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알리고 있다.     © 경기도민뉴스

민주당 탈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오수봉 하남시장은 “후보 등록은 5월16일쯤 예정하고 있으며 민주당 탈당계 제출은 후보 등록 이후로 잡고 있다”며 “다음주(5월16일 전후)쯤 하남시청 광장에서 지지자ㆍ탈당 당원 등과 함께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반 탈당자 규모에 대해서는 500여명으로 어림잡고 있다고 답변했다. 하남시의 민주당원 규모는 5000명선이라고 덧붙였다.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최근 실시한 결과 해볼만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만 설명했다.(여론조사의 시점과 정확한 지지율 공개는 선거법 상 밝히지 않음)

오수봉 하남시장은 “공천 하루 전까지만 해도 하남은 경선지역이었는데도, 갑자기 전략공천으로 심사를 통한 단수추천을 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고 배신감과 분노를 느꼈다”며 “공정해야 할 공천심사가 역대 최악의 비민주적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비난했다.

공천 발목을 잡은 것으로 지적받는 산불감시원 채용과 관련해서는 고엽제전우회 등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배려한 것으로 금품수수, 친인척 채용, 압력 행사 등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런데도 경찰의 기소의견만으로 자신을 채용비리자로 몰아가는 것은 (일반적인) 법 감정에도 맞지 않고 민주당의 공천기준에도 없는 것이라고 공천과정의 불합리를 주장했다.

오수봉 하남시장의 공천탈락 반발에 따른 무소속 출마로 하남시장 선거는 일단 김상호(더불어민주당)-구경서(자유한국당)-오수봉(무소속) 3파전 양상을 띄고 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등에서도 출마를 한다면, 선거 판도는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지역정가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8/05/11 [11:58]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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