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바른미래당 하남시의원 후보들이 ‘하남발전’ 3대공약을 내놓았다. 문외숙(하남 가), 박승만(하남 나), 최용근(하남 다)후보 3명은 25일 문외숙 하남시의원 개소식에서 ‘3ㆍ3ㆍ3정책’을 함께 추진하는데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 문외숙(하남 가), 박승만(하남 나), 최용근(하남 다)바른미래당 하남시의원 후보.     © 경기도민뉴스

 
 
 
 
 
 
 
 

3ㆍ3ㆍ3정책은 ‘시의원 기호 3번, 후보 3명, 공약 3가지’라는 의미로 각자가 제시한 정책 1가지씩을 후보 공통으로 추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외숙 후보는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박승만 후보는 골목상권ㆍ재래시장 활성화, 최용근 후보는 미사리경정공원을 시민공원으로 환원을 제시했다. 이 공약은 3명의 후보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은 △우리동네 살리기형 △주거정비 지원형 △일반근린 형으로 주로 자치단체 주도로 개발하는 형태다.

골목상권ㆍ재래시장 활성화는 주민들의 생계와 직결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려 청년, 여성,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사리경정공원의 시민공원 환원은 현재 경정장으로만 활용하고 있는 미사리공원을 시민공원으로 기능을 되돌리기 위해 전통 5일장, 음악회, 야외영화제, 오토캠핑장 등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문외숙 후보는 “의회에 입성하면 각 후보가 내세운 공통공약을 게을리하지 않고 힘껏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