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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하남 감일동, 맹견 다섯마리 탈출
탈출 과정서 인근 보호조치 중 소형견 두 마리 물어죽여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8/07/06 [17:09]
[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보상을 노린 하남시 감일동 불법 개사육장에서 맹견 다섯 마리가 탈출, 네 마리를 포획하고 한 마리는 11일 오후 6시30분 기준 포획하지 못했다.

11일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2시쯤 하남시가 설치한 방치견 보호시설에서 투견의 일종인 도사견 다섯 마리가 탈출했다.

탈출한 도사견은 인근 우리에 보호 중인 또 다른 개를 공격해 두 마리를 물어 죽였다.

신고를 받고 하남시와 하남소방서는 세시간만인 오후 5시30분쯤 탈출한 다섯 마리 중 네 마리를 붙잡아 격리ㆍ보호 조치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덩치가 크고 힘이 센 개들이 우리를 열지 못하도록 견고한 시건장치를 새로 설치했다”면서 “철저한 감시와 보호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잡지 못한 맹견 한 마리는 12일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보> 하남, 개 사육시설 전면 실태조사
김상호 하남시장, 홈페이지에 재발방지 등 약속

[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남 감일지구 개발에 따른 보상금을 노린 일부 업자들의 개 사육장 실태와 관련, 김상호 하남시장이 7월7일자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신속한 조치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 글에서 하남의 개 사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동물보호법에 따라 등록하지 않은 농장에 대해서는 자진폐쇄 유도 등의 조치를 취할 것도 약속했다.

불법 개사육장의 참혹한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고 밝힌 김상호 하남시장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태조사단을 구성, 방치된 상태의 개를 구조하고 하남의 동물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하는 등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남시, 감일지구 보상 노린 방치견 구호
동물보호단체ㆍLHㆍ하남시…선 보호구호 후, 알박기 행정 조치

 
[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보상을 노린 일부 업자들이 하남시 감일지구를 무단 점거, 개사육장을 설치ㆍ운영하면서 개를 방치하는 등 동물학대 행위에 대해 하남시가 구조ㆍ보호조치에 나섰다.


▲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불법 개사육장 알박기 관련 대책회의.     © 경기도민뉴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감일지구 택지개발지구의 보상을 노린 개 사육업자들이 개 220마리를 사육하며 무단으로 감일지구 일부를 점거했다. 업자들은 사육하는 개를 재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 굶주린 개들이 좁은 사육장 안에서 서로를 잡아먹는 등 충격적이고 비위생적인 환경이 사회문제가 됐다.

동물보호단체가 감일지구 개사육 실태에 대한 참혹한 현실을 알리면서 하남시는 6월하순 김양호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수차례 현장 확인과 함께 앞서 2일 동물보호단체, LH사업본부 관계자, 하남시 관계 공무원 등이 모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하남시청 홈페이지 <하남시장에게 바란다>에 올라온 방치견 구호 청원글. 6월27일부터 글이 올라오기 시작, 게시판을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 경기도민뉴스

하남시는 행정절차에 앞서 방치된 개들의 안전을 위해 6일 △집단 긴급 격리조치 △가림막 설치ㆍ봉쇄 △격리 후 사료공급 등 구호ㆍ보호조치를 실시했다.

하남시는 변호사의 법률자문을 받아 알박기 업자에 대한 행정조치도 검토중이다.

하남시는 일부 악덕업자들이 감일지구 3000여평에 개들을 풀어놓고 ‘알박기’를 하며 수년 간 ‘생활대책용지’를 부당하게 요구해왔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8/07/06 [17:09]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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