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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하남, 에일린의 뜰 ‘녹물 상수도’ 해결
생수 3만3000병 긴급 지원…수질검사 적합 수돗물 공급 재개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8/07/12 [22:55]
[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남 ‘에일린의 뜰’ 아파트에서 발생한 상수도 녹물 파동이 발생 9시간만인 13일 새벽 5시쯤 종결됐다.


▲ 김상호 하남시장이 13일 오전 시청, 도시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상수도 녹물 혼입관련 대책회의에서 재발방지를 주문했다.     © 경기도민뉴스

하남시는 13일 새벽5시쯤 에일린의뜰에 유입되는 상수도관에서 수돗물을 채취, 6개항목(잔류염소, 탁도 등)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적합한 것을 확인하고 각 세대에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

하남시는 앞서 12일 오후9시쯤부터 상수도공급 중단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에일린의뜰 입주자를 위해 생수 3만3000병(2리터)을 공급했다.

하남시는 상수도 녹물 발생의 원인을 ‘하남도시공사에서 에일린의뜰 상가가 수압이 낮아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던 인접 밸브를 열어 통수하는 과정에서, 녹물(스케일)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13일 오전 관계 공무원과 하남도시공사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비상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하남 에일린의뜰, 상수도 녹물 유입
하남도시공사 섣부른 통수…미사용 상수도관 찌꺼기 혼입
무더위 속 긴급 급수에 주민 생수통 받으려 장사진ㆍ불편



[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남도시공사의 섣부른 통수 시도로 사용하지 않고 막아뒀던 상수도관의 녹물이 아파트 상수도관으로 유입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 녹물이 상수도관에 유입된 하남 에일린의뜰 입주민들이 12일 오후 10시30분까지 길게 줄지어 하남시청에서 제공한 생수를 받아가고 있다.     © 경기도민뉴스
12일 하남시청, 하남도시공사, 하남 에일린의뜰 입주민 등에 따르면 하남도시공사는 수압이 약하다는 에일린의뜰 아파트 인근 상가의 민원에 이날 오후 8시쯤 사용하지 않던 상수도관을 개방했다.

사용하지 않던 상수도관을 개방하자 상수도관 안의 찌꺼기(스케일) 등이 멀쩡하던 상수도관으로 유입됐다.

귀가 후 샤워, 세탁, 뒤늦은 취사를 준비하던 주민들이 하남시청에 사고사실을 신고했고, 하남시청은 즉각 생수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긴급 급수를 실시했다.

하남시청은 이날 사고원인을 하남도시공사의 통수시도에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전문업체를 수배해 녹물 상수도 사태를 수습중이다.

이날 오후 10시30분 기준 현장에는 이현재 국회의원, 김상호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부의장, 이영준 하남시의원, 하남시청 관계자 등이 나와 사태를 수습중이다. 

기사입력: 2018/07/12 [22:55]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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