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늘에 구멍이 뚫렸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사망 1명, 실종 1명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경기도 누적강우량(8월27일~30일 05:00)은 평균 283.0mm로 주택침수는 491세대(퇴수완료)였다.

인명피해도 발생해 30일 0시25분쯤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의 주택 배수작업 중 장모(57)씨가 바닥에 쓰러져 숨졌다. 경찰은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계단(대리석)에서 미끄러져 실족사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0일 0시10분쯤에는 송추 IC인근 공릉천 지천에서 구조된 사람이 30~40대 추정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갔다고 진술, 경찰ㆍ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수색중이다.

폭우로 인한 이재민은 과천 등 5개시 9세대 21명이다.
 

<표1. 누적강우량(8월27일~30일 05:00), 평균 283.0mm> △고양=564.5 △의정부=505.5 △양주=479.0 △김포=470.0 △연천=448.5 △포천=412.0 △동두천=408.5 △파주=381.0 △남양주=366.0 △여주=314.0 △가평=308.0 △이천=308.5 <표2. 이재민 발생=5개시 9세대 21명> △과천=1세대 2명(갈현마을회관 이주, 구호품 지원) △고양=1세대 2명(장항1동 마을회관, 구호품 지원) △포천=4세대 9명(2세대 6명 경로당, 1세대 1명 면사무소, 1세대 2명 교회) △시흥-2세대 5명(시흥시 평생교육원) △연천=1세대 3명(원당1리 마을회관) ※ 총 48세대 90명중 39세대 69명 귀가완료   <표3.주택침수 현황> △고양=162 △성남=6 △하남=33 △군포=22 △광명=8 △부천=83 △안산=25 △구리=7 △안양=5 △시흥=21 △김포=68 △과천=2 △남양주=5 △의정부=4 △의왕=1 △이천=1 △가평=1 △포천=16 △양주=14 △연천=7 <표4. 인명구조 8월29일~30일, 40건 84명(경기소방재난본부 자료 재구성)> △8월29일 09:23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산 고립(1명 안전구조) △8월29일 10:26 가평군 북면 적목리 그랑도랑펜션 고립(17명 안전구조) △8월29일 11:02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캠핑장 내 고립(1명 안전구조) △8월29일 15:41 남양주시 호평동 호만천 물에 고립(2명 안전구조) △8월29일 17:33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 차량 내 고립(1명 안전구조) △8월29일 17:42 김포시 양촌읍 유현리 차량 내 고립(4명 안전구조) △8월29일 17:44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수로 물 넘침(1명 안전구조) △8월29일 18:58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 공장 내 고립(8명 안전구조) △8월30일 00:08 의정부시 호원동 병무청 다리 밑 차량 내 고립(1명 안전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