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기도민뉴스] 문명기 기자 = 양평군은 9월15~16일 양평 부추축제에서 ‘부추활용 메뉴 요리시연’과 함께 축제 관람객이 직접 부추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보고, 부추의 효능과 건강하고 맛있는 조리법을 배워갈 수 있는 미식문화체험관을 운영한다.

미식문화체험관은 양동면의 대표 농산물인 부추를 활용, 어린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디저트인 양갱과 주스, 반찬거리로 으뜸인 감칠맛 가득 부추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미식문화체험관에서의 부추요리체험은 부추의 영양성분과 조리요령을 축제 현장에서 지역경제과 미식문화팀의 운영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5일 부추 오리훈제 샐러드, 부추 어묵 더덕튀김, 부추 해삼죽 3가지 특색음식 요리시연회를 운영한다.

체험은 토요일 3회(△2시 부추양갱 △3시 부추김치 △4시 부추주스), 일요일 4회(△11시 부추양갱 △14시 부추김치 △15시 부추주스 △16시 부추양갱) 운영한다.

양평군 관계자는 “양평부추축제는 매년 양동에서 개최하는 축제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과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는 시연회를 운영한다”며 “체험관과 시연회에 꼭 한 번 참여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