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남시와 정의당 하남지역위원회는 4일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하남시의 주요 현안 사안들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하남시정의 투명성, 공공성 확보, 주민참여 보장을 위한 시정자료의 정보공개 활성화 방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조정 △미사강변도시 중앙수변공원 일대의 야외공연 활성화 지구 지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의당에서 제안한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제도에 대해, 김상호 하남시장은 “학생들의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치과 주치의 제도 시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는 고용 안정을 위해 실시한 하남시청과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상호 하남시장은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과 함께 논의해 제아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정의당 하남지역위원장은 “소수정당이라도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시 발전을 위해 함께하자”고 했다.

간담회는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훈 정의당 하남지역위원회 위원장, 정의당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