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8일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경안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오직 광주! 취임100일, 100인의 시민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토크는 취임 100일을 맞아 각계각층의 시민들에게 민선 7기의 공약이행 사항과 비전에 대해 밝히고 시민이 느끼는 지역사회의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듣고 대화를 나누기 위한 것이다.

이날 오후 2시~3시40분(100분) 실시한 토크는 공무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선7기 출범 100일 축하 동영상 상영, 민선7기 공약 이행사항 보고, 비전 선포식, 시민과의 대화 등이 이어졌다.

시민과의 대화는 일반행정, 교육, 도로교통, 문화예술, 체육, 경제, 복지, 환경, 농업, 서포터즈, 시민, 학생기자단 등 10개 분야에 대해 신동헌 광주시장과 시민들의 대화가 이뤄졌다.

서근택 광남동 이장협의회장은 “광남동의 경우 인구가 6만여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한 인구증가로 발급민원, 각종 인허가 업무 증가로 민원업무 처리에 불편사항이 있다”며 “오포읍과의 동지역 분동 등 인구과밀 지역의 행정구역 개편을 해 달라”고 건의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과다인구 지역에 대한 분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용역을 추진 중”이라며 “용역 결과에 따라 분동 등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