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12월1일부터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 개통시기에 맞춰 보훈병원역을 연계하는 버스를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시는 현재 휴업중인 85번 노선의 경로를 변경해 신장동, 덕풍동, 감북동 원도심 주민들에게 보훈병원역 연계 버스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앞서 85번 노선 변경과 관련, 서울시 협의를 완료했으며 총 5대, 배차간격은 20~30분이다.

현재 보훈병원역을 통과하는 87번 노선(10대)을 통해 미사강변도시, 풍산지구 주민들에게 9호선 보훈병원역 연계 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 증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보훈병원역 연계버스 운행으로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해 잠실종합운동장, 봉은사(코엑스), 강남 교보타워사거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서울 송파ㆍ강남ㆍ동작ㆍ강서구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