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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가 ‘좋은 기사’ 언론인 후원해야
이영주 경기도의원 ‘경기언론주권자배당’ 등 활성화 주장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8/10/21 [09:37]

[종합/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지역언론을 살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한 지역 언론사와 언론인에게 배당을 지급하는 ‘지역언론 기본소득 확보’방안이 나왔다.


이영주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 민주, 양평1)은 19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지역언론의 공공성, 언론 기본소득’ 토론회에서 “지역언론 기본소득 확보로 언론 공공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영주 경기도의원은 “지역언론이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해 언론인들의 실직, 언론사 폐업, 언론의 종속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언론이 지역 민주주의의 토대를 강화해야 하지만, 독립성과 자생성을 잃고 언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부정적인 언론행위에 의존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자치분권과 지역 언론의 생존을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도의회, 전문가, 언론인, 도민이 함께 의견을 공유해 제대로 된 지역언론 지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와 토론에서 한신대학교 강남훈 교수, 경기대학교 김진오 교수, SBS시청자평가원 이준형 연구원은 한 목소리로 언론인 기본소득 확보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 방법으로 가칭, ‘경기언론주권자배당’제도를 소개했다.

‘경기언론주권자배당’은 경기도민 중 배당받을 언론주권자를 무작위 선별해 지자체가 일정 금액을 배당한다. 배당받은 언론주권자는 사건사고나 가십성 기사가 아닌 탐사보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사, 사회개혁에 공헌하는 기사 등 좋은 기사를 후원한다.

이렇게 후원하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한 언론인, 언론사가 기본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언론인들이 후원을 받을 수 있는 기사에만 매달리는 부작용도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토론회는 송한준 경기도의장(안산1), 조광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성남3), 언론 전문가, 교수, 현직 언론인, 도민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영주 경기도의원이 제안하고, 좌장을 맡았으며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이 개최했다.

기사입력: 2018/10/21 [09:37]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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