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기도민뉴스] 문명기 기자 = 여주시는 경기도가 수여하는 ‘경기도 농어민대상’ 중 15개부문 중 △고품질 쌀생산부문 △양돈부문  2개부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우수한 경영 실적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으로 경기도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인 농어민 및 생산자단체에게 수여하는 농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고품질 쌀생산부문 구은회(68,점동면)씨는 1973년부터 명품 여주쌀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4만2000㎡ 규모의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을 받아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는 선도농업인이다. 유기농 작목반 농가를 대상으로 도복 방지 기술 지도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지역 브랜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이번에 인정받았다.

△양돈부문 원동학(53,강천면)씨는 30년 이상 깨끗한 양돈업에 주력, HACCP인증과 친환경축산물인증을 받았다. 정화방류시설 및 액비순환시스템을 통해 악취를 최소화시키며 농업환경개선에 힘썼고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은 2018년 11월6일 「제23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수상식에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