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남시가 2018년 10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 완료해 모두 19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마련했다.

하남시는 당초 5개였던 확충계획에서 미사강변도시의 인구급증을 반영해 5개(A-3블럭, A-24블럭, A-25블럭, C-3블럭 2개)를 추가 확충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김상호 하남시장의 민선7기 공약 목표이기도 하다.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협의, 10년 무상임대를 조건으로 관리운영 전환을 협약하고, 시설 리모델링과 기자재비 지원을 위해 11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2017년 9개에서, 2018년 19개로 크게 늘어났다.

국공립 어린이집 추가 확충으로 하남시는 영유아들의 안심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현황> ■ 2018년 당초 계획(5개) △미사강변도시 장애아전문 시립미사어린이집 △미사강변도시 14블럭 △미사강변도시 23블럭 △미사강변도시 27블럭 △위례신도시 시립신안인스빌어린이집 ■ 2018년 추가확충(5개) △미사강변도시 A-3블럭, A-24블럭, A-25블럭, C-3블럭(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