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기도민뉴스] 문명기 기자 = 양평군보건소가 실시하는 초등돌봄교실 아동비만예방이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에서 90%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군보건소는 6일 참여학교와 관련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년 결과보고, 2019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평군보건소는 참여 10개학교 268명에 대한 비만도 모니터링 결과 몸무게 25% 감소, BMI 57% 감소 등의 효과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성과를 바탕으로 양평군보건소는 2019년도 13개 초등돌봄교실 아동(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양사, 신체활동 강사 등을 통해 △비만도 모니터링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3월~7월)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건소 관계자, 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양평군체육회, 양평군체조협회, 돌봄 담당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ㆍ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최 ‘영양ㆍ신체활동ㆍ비만분야 사업 설명회’에서 전국 93개 참여 보건소 중 대표로 양평군 운영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