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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안동 이름 없는 천사’ 성금 500만원
경기도민뉴스 ㅣ 기사입력  2018/12/27 [13:39]
[광주/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광주시 경안동의 ‘이름 없는 기부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중년 남성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독지가는 26일 오전 9시쯤 5만원권 지폐 100장이 든 봉투를 복지센터에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이 독지가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사라져 이름 없는 천사라고 불리고 있다.

김상구 경안동장은 “기부금은 경안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증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8/12/27 [13:39]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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