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광주시 2018년 이웃돕기 모금액이 2017년도 보다 25% 증가한 12억6400여만원이 모인 것으로 7일 나타났다.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광주시 2018년 이웃돕기 모금액은 성금 7억2300여만원, 현물 5억4100여만원 등 모두 12억6400여만원에 달했다.

집계 모금액은 2017년 10억700여만원 보다 2억5700여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현물기탁은 광주시청으로 직접 접수(170%)한 것이 크게 늘어났으며, 읍면동은 성금 기탁(93%)이 늘어났다.

읍면동은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자원 발굴로 2018년 성금이 2017년보다 1억6300여만원 증가한 3억3900여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광주시는 이웃돕기 성금 중 4억여원을 저소득층 자녀 교복비 지원, 사랑의 빨간밥차 운영, 무료마켓 운영, 주거환경 개선사업,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아동 정서치료 등 7개 복지사업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