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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ㆍ북 표준시 송출시험방송 합의
시험방송 후 시설 철거, 전자파 측정 등 갈등 해결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9/01/08 [16:10]
[여주/경기도민뉴스] 문명기 기자 = 여주시-능서면한국표준시방송국 설치반대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남익ㆍ박용길)-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상열)은 4일 능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년여간 지속된 ‘국가표준시방송국 입지’에 대한 사회적 갈등을 종결하는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2019년 4월27일 첫 국가표준시 시험방송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표준시는 2018년 4월27일 판문점 평화의집 남ㆍ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표준시를 30분 늦춰 서울과 일치시키겠다는 의견을 제시해 서울과 평양의 표준시를 통일했다.

표준시 통일과 관련,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4월27일 남ㆍ북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여주시에서 표준시 통일기념 시험방송을 송출하려 했으나 능서면 주민들이 전자파 등 반대입장을 밝혔었다.

이번 합의에 대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능서면민과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국책사업에 대한 협조를 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합의문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합의는 △2020년 12월31일까지 시험방송을 운영 후 완전 철거 △시험방송 중 주요 위치에 전자파측정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수시로 확인해 휴대폰기지국 수치보다 높을 경우 즉시 철거 △2020년 12월31일까지 시험방송을 운영하고 철수한다는 내용을 지역신문에 게재(홍보) 등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세종대왕을 모신 곳으로 자격루, 앙부일구에 이어 국가표준시로 ‘시간의 도시 여주시’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대승적 차원에서 서로 양보하고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기사입력: 2019/01/08 [16:10]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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