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2018년도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로 지정돼 재정운용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하남시가 2019년도에는 교부단체로 지정돼 재정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는 당장 보통교부세 146억원을 교부받는다.

하남시는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급격한 재정증가로 작년에 보통교부세 산정지표인 재정력지수가 1을 넘어 불교부단체로 지정됐다.

하남시는 지난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교부단체 지정에 따른 경기도 일반조정교부금 증액분 등을 감안하면 200억원 안팎의 세수를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