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기도민뉴스] 문명기 기자 = 양평군은 민선7기 정동균 양평군수의 조직개편을 통한 투자유치에 대한 성과가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즉석 조리식품 제조 전문기업 (주)정금F&C(회장 정창교)는 26일 양ㅍ여군 개군면 하자포리에 건축면적 1985㎡(제조시설 면적 958㎡) 규모의 컵 해장국, 직화 해장국 등 즉석조리식품 제조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정창교 (주)정금F&C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부친이 양평신내서울해장국을 40여년간 운영하면서 일궈 놓은 명성을 널리 알리는데 여생을 쏟으려고 한다”며, “공장 설립에 53억원을 투자해 23명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기업의 이윤에 대한 사회적 환원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주)정금 F&C의 양평투자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새로운 신규 식품제조기업의 유치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환경조성을 위해 양평군 1500명의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송요찬 양평군부의장, 전진선ㆍ윤순옥ㆍ이혜원 양평군의원, 협력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