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국가 결핵예방 사업의 하나로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 결핵 검진은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이를 통해 타인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거주지와 상관없이 연중 실시한다.

결핵검사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흉부 X-선 촬영을 통한 1차검사를 실시하고, 결핵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객담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한다.

광주보건소는 2018년 전체 결핵 신규환자 5명 중 2명은 65세이상 노인이라며, 노년층은 최소 연간 1회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