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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친환경 무상급식 99억7500만원
하남 무연고 학생 급식차별ㆍNon-GMO 급식배제 등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9/03/13 [12:10]

[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2019년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해 99억7500만원(전년대비 12% ↑)의 예산을 편성했다. 무상급식비로 88억원을 편성했고, 친환경 농산물 차액지원으로 6억300만원을 편성해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농산물 차액지원을 확대한다.

 

▲ 하남시의 2019년 학교급식에 대해 브리핑을 하는 류경순 하남시청 국장.     © 경기도민뉴스



무상급식비로 88억원에는 하남시에 주소를 두지 않은 고등학생의 급식비를 당초 50%에서 100% 전액 지원하는 것과, 공민학교 무상급식비를 신규 지원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은 안전성 논란이 있는 GMO식품(유전자 변형식품)을 급식 재료로 사용하지 않도록 2019년부터 유초중대안특수 등 76개학교에 Non-GMO 가공품 차액지원비 5억7200만원을 지원한다.


2019년은 된장, 고추장, 식용유 등 주요 가공품 13개를 지원품목으로 선정해 GMO가공품은 급식에서 빼도록 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Non-GMO 차액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학부모가 학교급식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무상급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ehind Story
하남무연고 학생 무상급식 제한


하남시의 경우 2014년 5월쯤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하지 않은 고등학생에 대해서는 급식비를 내도록하는 방침이 정해지면서 일대 혼란이 일었었다. 당시 고등학생들은 자신이 하남시 주민등록자라는 것을 입증하기 인근 동사무소 등에서 등본을 발급하느라 동사무소 행정이 차질을 빚기도 했었다.

 

▲ 2014년 12월30일 하남시청 주최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 학부모 등은 하남 무연고 학생에 대한 급식비 차등 철폐를 촉구했었다.     © 경기도민뉴스



하남시는 고교 무상급식을 위한 연간 예산 2억5000만원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고, 피해는 애니메이션고교 대부분의 학생과 하남고교 일부학생들이 입었다.


당시 지역사회에서는 선거권이 없는 학생의 학부모를 배제하기 위한 폐쇄적인 조치라는 비판도 있었다.


결국 학부모 대표, 이교범 하남시장, 하남 6개 고등학교장ㆍ운영위원장 등 40여명은 2014년 12월30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재원부족으로 하남에 연고가 없는 학생에게는 무상급식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관외 학생 소외감 등으로 학습분위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요청했었다.


이 모임은 하남시가 주최한 ‘공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 간담회’였지만 이제야 제한이 없어진 셈이다.

 

 

기사입력: 2019/03/13 [12:10]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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