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5월26일 감일 스윗시티 아파트 사전입주자 점검을 대비해 4월25일~26일 감일지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건설공사장)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남시는 6월 감일 스윗시티 아파트가 감일 택지개발지구 첫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입주민들의 비산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특별합동점검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점검은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감일 택지개발지구 전체부지와 아파트 건축현장에 대한 정밀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대상은 하남시에 신고하고 진행 중인 감일지구의 조성공사와 아파트 건설 공사장이다.

점검은 △비산먼지ㆍ소음발생 억제를 위한 방음방진시설의 설치유무 △세륜시설 설치와 적정운영 관리상태 △토사 운반 차량의 적재함 덮개설치 여부 △현장과 인근도로 살수조치 여부 등이다.

하남시는 중대한 위반사항과 반복ㆍ고질적인 위반사항은 관련 법률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고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