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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시 기본요금, 3000원 → 3800원
표준형=132m/31초, 가형=104m/25초, 나형=83m/20초에 100원 추가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19/05/02 [11:25]

[종합/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경기도 택시의 기본요금(2km)이 5월4일 오전 4시부터 중형택시 기준 3000원에서 3800원으로 800원 오른다.


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 이후 5년6개월 만으로,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요금조정이 필요하다는 택시업계와 경기도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현행요금 요율 대비 20.05% 인상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거리ㆍ시간에 따른 추가 요금은 △표준형(수원, 성남 등 15개시군) △가형(용인, 화성 등 8개시군) △나형(이천, 안성 등 7개시군)’ 등 도시화 정도에 따라 시군별로 구분해 차이를 뒀다.


표준형은 132m/31초마다, 가형은 104m/25초마다, 나형은 83m/20초마다 100원씩 추가한다. 할증요금은 현행(20%)과 동일하며, 광명시는 서울 요금을 적용 받는다. 경기도는 시군 간 요금이 달라 생기는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요금 단일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택시의 0.9%를 차지하는 모범ㆍ대형택시는 기본요금(3km)을 5000원에서 6500원으로 인상하고, 추가 요금은 148m/36초마다 200원씩 오른다.


경기도는 이번 요금인상이 택시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이용객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법인택시의 경우 요금 인상 후 1년간 사납금을 동결하고, 1년 후에는 이전 사납금의 10%안에서 인상하도록 했다. 또 장시간 과로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운행 12시간 이내에 차량을 입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종사자 처우를 개선했다.


이용객 서비스 향상 분야에서는 ‘승차거부’ 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최초로 수원, 고양 등 16개시의 개인택시 중 25%를 오후 9시~자정 의무적으로 운행하도록 했다. 승차거부는 올해 3월 경기도가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 가장 시급히 개선과제로 꼽힌 문제다.


또, 승객이 요구할 경우 연접 시군 운행을 의무화하도록 했으며 민원 유발 운전자에 대해서는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택시업체 노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 4월29일 노-사-정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38개 검정기관을 총 동원해 미터기 검정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 표준형(15)=수원, 성남, 고양, 부천, 안산, 안양, 남양주, 의정부, 시흥, 파주, 김포, 군포, 구리, 의왕, 과천
■ 가형(8, 표준의 109.1%)=용인, 화성, 평택, 광주, 하남, 오산, 양주, 동두천
■ 나형(7, 표준의 120%)=이천, 안성, 포천, 여주, 양평, 가평, 연천

기사입력: 2019/05/02 [11:25]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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