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27일~7월12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우기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4월11일),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3월19일) 등에 대한 건설현장 이행력 강화 조치도 병행점검한다.

점검은 도로ㆍ철도ㆍ공항ㆍ아파트ㆍ건축물 등 전국 595개 건설현장에 대해 국토교통부 본부ㆍ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담당자와 기술지원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5개반 600명의 점검인력이 맡는다.

집중호우에 취약한 터파기ㆍ절개지, 흙 쌓기 공사, 지하굴착공사, 하천제방공사, 건축물 공사 등과 취약공종 포함 현장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595개 건설현장 중 119개(20%) 건설현장은 3일전 예고 후 실시하는 통상적인 점검방식이 아닌 불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불시점검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간=2019년 5월27일~7월12일
△대상=595개 건설공사(본부 20개, 지방청 247개, 산하기관 328개)
도로=110, 철도=144, 공항=19, 건축물=171, 수자원=63, 기타=88